오늘 오후부터 내일까지 전국에 소형 태풍급 강풍이 불 것으로 보입니다. <br /> <br />비와 함께 벼락이 치고 우박이 떨어질 것이란 예보도 나와 안전사고와 시설물 피해에 대비하셔야겠습니다. <br /> <br />취재 기자 연결합니다. 김진두 기자! <br /> <br />바람이 점차 강해지고 있다고요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오후 들면서 바람이 조금씩 강해지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강원도 산간 지역에는 순간 최대 풍속이 초속 25m에 달하는 폭풍이 불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다만 강한 비구름이 다소 북쪽으로 통과하면서 서해안과 서해의 바람은 예상보다 약해질 것으로 보입니다. <br /> <br />하지만 강원 산간과 동해안, 동해에는 여전히 강풍과 풍랑 예비특보가 발효 중입니다. <br /> <br />이 지역에는 오늘 오후부터 내일 오전까지 소형 태풍급 돌풍이 이어질 것으로 보입니다. <br /> <br />비도 요란하게 내릴 것으로 보입니다. <br /> <br />비의 양은 5~10mm로 많지 않겠지만, 중부와 경북 북부에는 벼락이 치고 우박이 떨어지는 곳도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. <br /> <br />기온이 낮은 강원 산간에는 비가 눈으로 바뀌면서 1~5cm의 눈이 쌓일 것으로 보여 빙판길도 우려됩니다. <br /> <br />기상청은 올봄 들어 상층 찬 공기가 이례적으로 남하하면서 4월에 태풍급 강풍과 벼락과 우박이 반복되고 있다며 안전사고와 시설물 피해에 대비해 달라고 당부했습니다. <br /> <br />지금까지 YTN 김진두입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8_201904141200066837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